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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米津玄師(요네즈 켄시)

米津玄師(요네즈 켄시) - Plazma

by 가사봇 2025. 1. 21.
 

もしもあの改札の前で 立ち止まらず歩いていれば

모시모 아노 카이사츠노 마에데 타치도마라즈 아루이테 이레바

혹시 그 개찰구 앞에서 멈추지 않고 걸어갔다면


君の顔も知らずのまま 幸せに生きていただろうか

키미노 카오모 시라즈노 마마 시아와세니 이키테 이타다로카

너의 얼굴도 모르는 채로 행복하게 살 수 있었을까


もしもあの裏門を越えて 外へ抜け出していなければ

모시모 아노 우라몬오 코에테 소토에 누케다시테 이나케레바

혹시 그 뒷문을 넘어서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면


仰ぎ見た星の輝きも 靴の汚れに変わっていた

아오기미타 호시노 카가야키모 쿠츠노 요고레니 카왓테이타

올려 보았던 별의 반짝임도 신발의 지저분함으로 변했을 거야


寝転んだリノリウムの上 逆立ちして擦りむいた両手

네코론다 리노리우무노 우에 사카다치시테 스리무이타 료테

뒹굴던 리놀륨 위에서, 물구나무 선 채 까져버린 양손


ここも銀河の果てだと知って 眩暈がした夜明け前

코코모 긴가노 하테다토 싯테 메마이가 시타 요아케 마에

이곳도 은하의 끝자락이라는 걸 깨닫고 어지러워진 새벽녘

 

聞こえて 答えて 届いて欲しくて 光って 光って 光って叫んだ

키코에테 코타에테 토도이테 호시쿠테 히캇테 히캇테 히캇테 사켄다

들렸으면, 대답해 주었으면, 닿았으면 해서 빛나고 빛나고 빛나며 외쳤어


金網を越えて転がり落ちた 刹那 世界が色づいてく

카나아미오 코에테 코로가리 오치타 세츠나 세카이가 이로즈이테쿠

철조망을 넘어 굴러떨어진 그 순간, 세상이 물들어 갔어


飛び出していけ宇宙の彼方 目の前をぶち抜くプラズマ

토비다시테이케 우츄노 카나타 메노 마에오 부치누쿠 프라즈마

날아가라 우주의 저편으로, 눈 앞을 뚫고 지나가는 플라즈마


ただひたすら見蕩れていた 痣も傷も知らずに

타다 히타스라 미토레테이타 아사모 키즈모 시라즈니

그저 멍하니 보고 있었어, 멍도 상처도 눈치채지 못하고


何光年と離れていても 踏み出した体が止まらない

난코넨토 하나레테 이테모 후미다시타 카라다가 토마라나이

몇 광 년이나 떨어져 있다 해도, 내딛은 몸은 멈추지 않아


今君の声が遠く聞こえている

이마 키미노 코에가 토오쿠 키코에테이루

지금 너의 목소리가 저 멀리서 들리고 있어


光っていく

히캇테이쿠

빛나고 있어


改メ口の中くぐり抜け 肌を突き刺す粒子

아라타메쿠치노 나카 쿠구리누케 하다오 츠키사스 류시

점검구 속을 빠져 나가니, 피부를 찌르는 입자


路地裏の夜空に流れ星 酷く逃げ惑う鼠

로지우라노 요조라니 나가레보시 히도쿠 니게마도우 네즈미

뒷골목의 밤하늘엔 유성, 우왕좌왕 도망치는 쥐


もしもあの人混みの前で 君の手を離さなければ

모시모 아노 히토고미노 마에데 키미노 테오 하나사나케레바

혹시 그 인파 앞에서 너의 손을 놓지 않았다면


もしも不意に出たあの声を きつく飲み込んでいれば

모시모 후이니 데타 아노 코에오 키츠쿠 노미콘데이레바

혹시 불현듯 튀어나온 그 목소리를 강하게 집어삼켰다면


もしもあの改札の前で 立ち止まらず歩いていれば

모시모 아노 카이사츠노 마에데 타치도마라즈 아루이테 이레바

혹시 그 개찰구 앞에서 멈추지 않고 걸어갔다면


君はどこにもいやしなくて 僕もここにいなかった

키미와 도코니모 이야 시나쿠테 보쿠모 코코니 이나캇타

너는 어디에도 있지 않았을 테고, 나도 이곳에 있지 않았을 거야


あの日君の放ったボールが額に当たって

아노 히 키미노 하낫타 보루가 히타이니 아탓테

그날 네가 던진 공이 이마에 맞아서


倒れる刹那僕は確かに見た

타오레루 세츠나 보쿠와 타시카니 미타

쓰러지는 순간 나는 확실하게 보았어


ネイビーの空を走った飛行機雲を

네이비노 소라오 하싯타 히코키구모오

네이비 색 하늘을 달려가는 비행기운을


これが愛だと知った

코레가 아이다토 싯타

그것이 사랑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

 

飛び出していけ宇宙の彼方 目の前をぶち抜くプラズマ

토비다시테이케 우츄노 카나타 메노 마에오 부치누쿠 프라즈마

날아가라 우주의 저편으로, 눈 앞을 뚫고 지나가는 플라즈마


ただひたすら見蕩れていた 痛みにすら気づかずに

타다 히타스라 미토레테이타 이타미니스라 키즈카즈니

그저 멍하니 보고 있었어, 아픔마저도 눈치채지 못하고


何光年と離れていても 踏み出した体が止まらない

난코넨토 하나레테 이테모 후미다시타 카라다가 토마라나이

몇 광 년이나 떨어져 있다 해도, 내딛은 몸은 멈추지 않아


今君の声が遠く聞こえている

이마 키미노 코에가 토오쿠 키코에테이루

지금 너의 목소리가 저 멀리서 들리고 있어


光っていく

히캇테이쿠

빛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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