少し考えてしまった
스코시 칸가에테 시맛타
살짝 떠올리고 말았어
たぶん君からしてみれば
타분 키미카라 시테미레바
분명 네 쪽에서 해보면
どうでもいいことだったから
도데모 이이 코토닷타카라
어찌 되든 좋은 일이었으니까
話すのをためらっていた
하나스노오 타메랏테이타
이야기하는 걸 주저하고 있었어
素晴らしくなると思った
스바라시쿠 나루토 오못타
굉장해질 거라고 생각했어
駄目になるとも思った
다메니 나루토모 오못타
쓸모없어질 거라 생각하기도 했어
思えてるだけ良かった
오모에테루 다케 요캇타
생각만 해도 좋았어
今ならそう思う
이마나라 소 오모우
지금은 그렇게 생각해
何気なくついた嘘と本音の境を
나니게나쿠 츠이타 우소토 혼네노 사카이오
아무렇지 않게 한 거짓말과 본심의 경계를
縫い合わす為の術を携えて
누이아와스 타메노 스베오 타즈사에테
서로를 꿰매주기 위한 기술을 지닌 채
それでも大人に成っていくと疑わなかった
소레데모 오토나니 낫테이쿠토 우타가와나캇타
그럼에도 어른이 되어가고 있단 걸 의심하지 않았어
ある日突然いなくなった母さんの
아루 히 토츠젠 이나쿠낫타 카산노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 어머니의
声を探し続けるままいつしか
코에오 사가시 츠즈케루 마마 이츠시카
목소리를 찾다가 어느샌가
わざと悲しく話す僕を君はどう思う
와자토 카나시쿠 하나스 보쿠오 키미와 도 오모우
일부러 슬프게 이야기하는 나를, 너는 어떻게 생각해?
風に吹かれ 吹かれ 吹かれてここへ来た
카제니 후카레 후카레 후카레테 코코에 키타
바람에 날려 날려 날려 여기로 왔어
全てが茜色に染まる所まで運ばれて
스베테가 아카네이로니 소마루 토코로마데 하코바레테
모든 것이 붉게 물드는 곳까지 실려서
不思議と今でも君はただ ただ ただ
후시기토 이마데모 키미와 타다 타다 타다
이상하게도 지금도 너는 그저 그저 그저
何も言わず目を閉じたまま耳を傾けている
나니모 이와즈 메오 토지타 마마 미미오 카타무케테이루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눈을 감고 귀를 기울이고 있어
誰かの描いた軌道と自分のそれと
다레카노 에가이타 키도토 지분노 소레토
누군가가 그린 궤도와, 나의 그것이
重なり合う波線をなぞって
카사나리아우 하센오 나좃테
겹치는 파선을 더듬어 찾으며
はみ出す一瞬の揺らぎがあまりにも惨めで
하미다스 잇슌노 유라기가 아마리니모 미지메데
밀려나오는 한 순간의 흔들림이 너무나도 비참해서
ある日突然怒鳴りだした父さんの
아루 히 토츠젠 도나리다시타 토산노
어느날 갑자기 소리지르기 시작한 아버지의
定まらぬ声色で満ちた部屋を
사다마라누 코와이로데 미치타 헤야오
불안정한 음색으로 가득한 방을
未だ小さいジオラマの片隅に置いてしまう
이마다 치이사이 지오라마노 카타스미니 오이테 시마우
아직도 조그마한 디오라마의 한구석에 놓고 말아
雨に打たれ打たれ打たれてどこまでも
아메니 우타레 우타레 우타레테 도코마데모
비를 맞으며 맞으며 맞으며 한없이
同じ見晴らしの海原をひとえに泳いでゆく
오나지 미하라시노 우나바라오 히토에니 오요이데 유쿠
똑같은 풍경의 바다에서 그저 헤엄칠 뿐
不思議と今でも君にただ ただ ただ
후시기토 이마데모 키미니 타다 타다 타다
이상하게도 지금도 네게 그저 그저 그저
聞いてほしいたったそれだけで話してしまうなんて
키이테 호시이 탓타 소레다케데 하나시테 시마우 난테
듣고 싶어, 그저 그것만으로 이야기해버리고 만다니
風に吹かれ 吹かれ 吹かれてここへ来た
카제니 후카레 후카레 후카레테 코코에 키타
바람에 날려 날려 날려 여기로 왔어
全てが茜色に染まる所まで運ばれて
스베테가 아카네이로니 소마루 토코로마데 하코바레테
모든 것이 붉게 물드는 곳까지 실려서
不思議と今その声をただ ただ ただ
후시기토 이마 소노 코에오 타다 타다 타다
이상하게도 지금 그 목소리를 그저 그저 그저
忘れぬように僕は君に耳を傾けている
와스레누 요니 보쿠와 키미니 미미오 카타무케테이루
잊지 않도록 나는 네게 귀를 기울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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