鏡に映る私は透明だった
카가미니 우츠루 와타시와 토메이닷타
거울에 비친 나는 투명했어
分かってた事でも知らないままの方が良かった
와캇테타 코토데모 시라나이 마마노 호가 요캇타
알고 있던 것이라 해도 모르는 편이 나았어
私は君を濡らすこの忌々しい雨から
와타시와 키미오 누라스 코노 이마이마시이 아메카라
난 널 적시는 이 지긋지긋한 비로부터
君を守る為のそれだけの傘
키미오 마모루 타메노 소레다케노 카사
널 지켜주기 위한 그것만을 위한 우산
それは自分で決めたようで運命みたいなもの
소레와 지분데 키메타요데 운메 미타이나 모노
그건 내가 스스로 정한 것, 운명과도 같은 것
何も望んではいけない 傷付くのが怖いから
나니모 노존데와 이케나이 키즈츠쿠노가 코와이카라
아무것도 바랄 수 없어 상처받는 게 두려우니까
もう一度あの日に戻れたとしても
모 이치도 아노 히니 모도레타토시테모
다시 그날로 돌아갈 수 있다 해도
繰り返してしまうでしょう 私はきっとそう
쿠리카에시테 시마우데쇼 와타시와 킷토 소
반복해 버리고 말겠지 나는 분명
この雨がこのままずっと降れば
코노 아메가 코노 마마 즛토 후레바
이 비가 이대로 계속 내리면
願ってはいけない そんな事は分かってる だけど
네갓테와 이케나이 손나 코토와 와캇테루 다케도
바라면 안 된다는 건 알고 있지만 그래도
君に降る雨が いつの日か上がって青空を望んだら
키미니 후루 아메가 이츠노 히카 아갓테 아오조라오 노존다라
너에게 내리는 비가 언젠가 그쳐 푸른 하늘이 되기를 바라게 되면
その時私はきっと
소노 토키 와타시와 킷토
그 때 난 분명
もっと自分の事をこんなに知らなければ
못토 지분노 코토오 콘나니 시라나케레바
이만큼 나를 알지 못했다면
もう少し幸せな未来も望めたのかな
모 스코시 시아와세나 미라이모 노조메타노카나
아주 조금만 더 행복한 미래도 원할수도 있었을까
あの雪の日 私を閉じ空を見上げた
아노 유키노 히 와타시오 토지 소라오 미아게타
그 눈 오던 날 나를 가두고 하늘을 올려봤어
泣いているように見えた笑顔に私は触れられない
나이테이루 요니 미에타 에가오니 와타시와 후레라레나이
울고 있는 듯한 얼굴을 난 만질 수가 없어
哀しくて美しい思い出が
카나시쿠테 우츠쿠시이 오모이데가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추억이
走馬灯のように 希望がちらついてしまう
소마토노 요니 키보가 치라츠이테 시마우
주마등처럼 희망이 어른거리고 말아
この醜くて本当の気持ちが強くなる前に
코노 미니쿠쿠테 혼토노 키모치가 츠요쿠 나루 마에니
이 추악하고 진실된 기분이 강해지기 전에
きっと吐き気がするほど眩しい太陽
킷토 후키케가 스루 호도 마부시이 타이요
분명 구역질이 날 정도로 눈부신 태양
私の気持ちは自由だと誰かが言った
와타시노 키모치와 지유다토 다레카가 잇타
내 기분은 스스로 정하는 거라고 누군가가 말했어
そんな事ないわ 運命よりも変えられないの
손나 코토 나이와 운메이요리모 카에라레나이노
그럴 일은 없어 운명보다도 바꿀 수 없는 것
この雨がこのままずっと降れば
코노 아메가 코노 마마 즛토 후레바
이 비가 이대로 계속 내리면
願ってはいけない そんな事は分かっていたはず
네갓테와 이케나이 손나 코토와 와캇테이타 하즈
바라면 안 된다는 건 알고 있었을 텐데
君に降る雨が いつの日か上がって青空を望んだら
키미니 후루 아메가 이츠노 히카 아갓테 아오조라오 노존다라
너에게 내리는 비가 언젠가 그쳐 푸른 하늘이 되기를 바라게 되면
その時私はきっと
소노 토키 와타시와 킷토
그 때 난 분명
雨が静かに上がり傘立てに置かれた傘
아메가 시즈카니 아가리 카사타테니 오카레타 카사
고요히 비가 그쳐 우산꽂이에 꽂힌 우산
忘れた事さえ忘れられてしまったような
와스레타 코토사에 와스레라레테 시맛타 요나
잊어버린 것마저도 잊어버릴 수 있을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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