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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Aiobahn

Aiobahn feat. KOTOKO - 月虹蝶(월홍접)

by 가사봇 2024. 1. 20.

 

「わたしは天から堕ちた蝶ですから

와타시와 텐카라 오치타 쵸데스카라

「저는 하늘에서 내려온 나비니까


月の光に導かれ

츠키노 히카리니 미치비카레

달빛의 인도를 따라


いつかは夜に還らねばなりません

이츠카와 요루니 카에라네바 나리마센

언젠가 밤으로 돌아가야만 해요


それでもアナタが狭間の夢を望むなら

소레데모 아나타가 하자마노 유메오 노조무나라

그럼에도 당신이 틈새의 꿈을 원한다면


胡蝶は想いに応えましょう」

코쵸와 오모이니 코타에마쇼

호접은 그 마음에 답해드리죠」


そばにいて アナタ はなれてよ ウソよ

소바니 이테 아나타 하나레테요 우소요

곁에 있어줘 당신, 멀어져 줘 거짓말이야


恋をした少女 わがままなお姫さま

코이오 시타 쇼죠 와가마마나 오히메사마

사랑을 한 소녀, 제멋대로인 공주님


欲しいのは すべて 要らないわ ぜんぶ

호시이노와 스베테 이라나이와 젠부

원하는 것은 모든 것, 필요없어 전부


うつつさえ覆う 蝶のはばたき

우츠츠사에 오오우 쵸노 하바타키

현실마저도 뒤덮는 나비의 날갯짓


宙(そら)に舞う 七色の翅模様

소라니 마우 나나이로노 하네모요

공중을 춤추는 일곱 빛깔의 날개


ふたりしか知らない虹の中

후타리시카 시라나이 니지노 나카

두 사람만이 알고 있는 무지개의 안쪽


「愛してる」 ふたりで吐(つ)くウソ ゆれる蒼

아이시테루 후타리데 츠쿠 우소 유레루 아오

「사랑해」 둘이서 내뱉는 거짓, 일렁이는 푸름


毒電波の鱗粉は 狂える 甘い紫

도쿠덴파노 린푼와 쿠루에루 아마이 무라사키

독전파의 가루는 미칠 듯이 달콤한 보라빛


「抱きしめて」 ふたりが裂く繭 冴える朱

다키시메테 후타리가 사쿠 마유 사에루 아카

「끌어안아줘」 두 사람이 찢고 나오는 고치, 선명해진 붉음


一夜の夢 闇夜の玉の枝(え) 恋の静寂(しじま)に

이치야노 유메 야미요노 타마노 에 코이노 시지마니

하룻밤의 꿈, 어두운 밤 구슬 달린 가지, 사랑의 고요함에


「わたし お姫様だから欲しい物たくさんあるの

와타시 오히메사마다카라 호시이 모노 타쿠상 아루노

「저는 공주님이니까, 원하는 게 아주 많아요


ぜんぶ ぜーんぶアナタが持ってくるの

젠부 젠부 아나타가 못테 쿠루노

전부 전부 당신이 가지고 와 줘


どうか約束してくださいましね

도카 야쿠소쿠시테 쿠다사이마시네

부디 약속해 주세요


離れ離れになる その時がくるまで……」

하나레바나레니 나루 소노 토키가 쿠루마데

서로 멀어지는 그 때가 올 때까지...」


忘れてよ イヤよ 忘れないで 好きよ

와스레테요 이야요 와스레나이데 스키요

잊어줘, 싫어 잊지 말아줘, 좋아해


恋をする少女 うるわしのお姫さま

코이오 스루 쇼죠 우루와시노 오히메사마

사랑을 하는 소녀, 아름다운 공주님


知らないわ罪も あたえるの罰を

시라나이와 츠미모 아타에루노 바츠오

모르겠어 죄도, 주는 거야 벌을


ぬばたまのあめ 蝶のかがやき

노바타마노 아메 쵸노 카가야키

어두운 비, 나비의 반짝임


動き出す時の針 恋模様

우고키다스 토키노 하리 코이모요

움직이는 시계바늘, 마치 사랑처럼


「ふたりだけ」それだけでいいのに

후타리다케 소레다케데 이이노니

「오직 둘뿐」 그거면 되는데


「愛してる」 ふたりで視た夢 霞む蒼

아이시테루 후타리데 미타 유메 카스무 아오

「사랑해」 둘이서 본 꿈, 흐려지는 푸름


宙(そら)に落ちる 輪郭は ふるえて祈る紫

소라니 오치루 린카쿠와 후루에테 이노루 무라사키

하늘에서 떨어진 윤곽은, 떨며 기도하는 보라빛


「抱きしめて」 ふたりが剥く傷 したる朱

다키시메테 후타리가 무쿠 키즈 시타루 아카

「끌어안아줘」 두 사람이 드러내는 상처, 생생해진 붉음


千夜一夜 天女(てんにょ)の羽衣 終わる予感に

센야이치야 텐뇨노 하고로모 오와루 요칸니

천일야화, 천녀의 우의, 끝난다는 예감에


「わたし、月に還らねばなりません

와타시 츠키니 카에레네바 나리마센

「저는, 달로 돌아가야만 해요


迷える子兎たちが

마요에루 코우사기타치가

헤매이는 새끼 토끼들이


極彩色の帯を用意して待っています

고쿠사이시키노 오비오 요이시테 맛테이마스

극채색의 띠를 준비해놓고 기다리고 있어요


わたしは、仮初めの躰(からだ)を捨て

와타시와 카리소메노 카라다오 스테

저는, 잠시동안의 몸을 버리고


地より花が枯れようと

치요리 하나가 카레요토

땅에서 꽃이 시든다 해도


天から病(やまい)が降ろうとも

텐카라 야마이가 후로토모

하늘에서 아픔이 내려온다 해도


天使の姿に戻るのです

텐시노 스가타니 모도루노데스

천사의 모습으로 돌아가야 해요


「いいえ これ以上 欲しいものは無いよ

이이에 코레 이죠 호시이 모노와 나이요

「아뇨 이제 원하는 것은 없어요


仏様のありがたい鉢も 世にも美しい貝殻も

호토케사마노 아리가타이 하치모 요니모 우츠쿠시이 카이가라모

부처님의 진귀한 바리때도, 극히 아름다운 조개껍질도


色とりどりな玉の枝も 決して燃えない鼠の衣も

이로토리도리나 타마노 에다모 케시테 모에나이 네즈미노 코로모모

화려한 구슬 가지도, 결코 타지 않을 쥐의 가죽옷도


龍の頸から取った宝玉も

류노 쿠비카라 톳타 호교쿠모

용의 목에서 취한 보석도

 

「……なんで泣くんですか それは卑怯です

난데 나쿤데스카 소레와 히쿄데스

「...어째서 우는 건가요, 비겁해요


蝶々は夢の象徴

쵸쵸와 유메노 쇼쵸

나비는 꿈의 상징


愛なんて蝶が見せた幻想だと

아이 난테 쵸가 미세타 겐소다토

사랑 따위 나비가 보여준 환상이란 걸


わかっていたくせに

와캇테이타 쿠세니

알고 있었으면서


お月さまは馬鹿なふたりのこと見守っていたんです」

오츠키사마와 바카나 후타리노 코토 미마못테 이탄데스

달님은 바보 같은 두 사람을 지켜봐주고 계셨던 거예요」


「まったく仕方のない人ですね

맛타쿠 시카타노 나이 히토데스네

「정말 어쩔 수 없는 분이시네요


では姫の最後のわがまま聞いてくれますか

데와 히메노 사이고노 와가마마 키이테 쿠레마스카

그럼 공주의 마지막 고집, 들어주실래요


どうか どうか 天が許してくれるのなら

도카 도카 텐가 유루시테 쿠레루노나라

부디 부디 하늘이 허락해 주신다면


夢から醒めてもわたしのことを

유메카라 사메테모 와타시노 코토오

꿈에서 깨어난 뒤에도 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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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昇天†」

†승천†」


かくしてた感情は 雪模様

카쿠시테타 칸죠와 유키모요

숨겨왔던 감정은 눈이 내리듯

 

ふたりには 儚く降り積もる

후타리니와 하카나쿠 후리츠모루

두 사람에게 덧없이 내려 쌓여


愛してた ふたりが視た夢 欠ける蒼

아이시테타 후타리가 미타 유메 카케루 아오

사랑하던 두 사람이 본 꿈, 이지러지는 푸름


刻(とき)の残滓 鱗片は幻 夜の紫

토키노 잔시 린펜와 마보로시 요루노 무라사키

시간의 잔재, 비늘은 환상, 밤의 보라빛


抱きしめた ふたりの唇 溶けた朱

다키시메타 후타리노 쿠치비루 토케타 아카

끌어안은 두 사람의 입술, 녹아내리는 붉음


永訣の夜(よ) 月光に煌めく 翅の虹色

에이케츠노 요 겟코니 키라메쿠 하네노 니지이로

영결의 밤, 달빛에 반짝이는, 날개의 무지개빛


「好きだったよ ばいばい」

스키닷타요 바이바이

「좋아했어,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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