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번역/Penthouse

Penthouse - 閃光花(섬광화)

by 가사봇 2022. 12. 7.

 

沈めたつま先は心まで冷やしてく

시즈메타 츠마사키와 코코로마데 히야시테쿠

가라앉은 발가락은 마음까지 차갑게 해

 

悲しみの温度は思うより心地悪くはないよ

카나시미노 온도와 오모우 요리 코코치 와루쿠와 나이요

슬픔의 온도라는 건, 생각보다 그렇게 기분 나쁘진 않아

 

飾らぬ貴方の影にもいっそ逆らって

카자라누 아나타노 카게니모 잇소 사카랏테

꾸밈 없는 당신의 그림자에게도 더욱 반항하며


記憶の海すら懐かしんで泳いでいく

키오쿠노 우미스라 나츠카신데 오요이데이쿠

기억의 바다마저도 그리워하며 헤엄쳐 가네


掛け違った誓いなど

카케치갓타 치카이나도

엇갈린 약속 같은 거


丸めて引き潮の何処かへ

마루메테 히키시오노 도코카에

전부 썰물이 이는 어딘가에


乾き切った関係もきっと海に溶けてく

카와키킷타 칸케이모 킷토 우미니 토케테쿠

말라붙은 관계도 분명 바다에 빠져들 거야


貴方を知ったあの夏も

아나타오 싯타 아노 나츠모

당신을 알게 된 그 여름도


燃やした命も全て 波が消すまで眺めたら さよならいつか

모야시타 이노치모 스베테 나미가 케스마데 나가메타라 사요나라 이츠카

불타는 생명도 전부, 파도가 지워줄 때까지 바라보면 작별할 날이 와 언젠가


思い出すまで

오모이다스마데

떠올릴 때까지


好きなふり演じてた深煎りの ブラックに

스키나 후리 엔지테타 후카이리노 브랏크니

좋아하는 척했던 프렌치 로스트의 블랙에


番いのカップの片割れと 独りで浸ってるけど

츠가이노 캇프노 카타와레토 히토리데 히탓테루케도

하나만 남은 한 쌍이었던 컵과 함께, 혼자서 빠져들고 있지만


久方ぶりに 真白い想いを零して息を吸う

히사카타부리니 마시로이 오모이오 코보시테 이키오 스우

오랫만에 새하얀 마음을 엎지르며 숨을 들이마셔


舞い上がった期待ほど波風さらっていくけど

마이아갓타 키타이호도 나미카제 사랏테이쿠케도

날아오르는 기대만큼 파도와 바람은 불고 있지만


潮辛く残る舌の砂さえ愛しく覚えていた

시오 카라쿠 노코루 시타노 스나사에 이토오시쿠 오보에테이타

짠 맛이 남는 혀의 모래까지도 사랑스럽다고 생각했어


愛し合った時代ほど 

아이시앗타 지다이호도

서로 사랑했던 시대만큼


色褪せて 海へ帰ってゆく

이로아세테 우미에 카엣테유쿠

색을 잃고 바다로 돌아가


今になってはきっと二人は

이마니 낫테와 킷토 후타리와

이제 분명 두 사람은


儚く滲む小舟を追うことすら叶わない 

하카나쿠 니지무 코부네오 오우 코토스라 카나와나이

덧없이 번져가는 나룻배를 쫓아가는 것조차 이룰 수 없어


煌めいたあの夏の日の 寄り添い散っていった閃光花よ

키라메이타 아노 나츠노 히노 요리소이 칫테잇타 센코카요

반짝이던 그 여름, 곁에서 흩날리던 섬광화여


記憶の海でせめて鮮やかに残れ

키오쿠노 우미데 세메테 아자야카니 노코레

기억의 바다에서는 적어도, 아름답게 남아 있어라

댓글